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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상회복-아직 남겨진 상처①] "가을 성어기인데 어쩌나"…사라진 외국인 노동자

2021-11-05 9

【 앵커멘트 】
코로나19 이후 20개월 만에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, 여전히 그 깊은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
MBN은 오늘부터 '다함께! 일상회복 - 아직 남겨진 상처'라는 주제로 여전히 소외된 사람들과 여러 사회적 문제를 집중 보도하는 기획을 시작합니다.
오늘 첫 순서로, 코로나19로 2년째 입국이 막힌 외국 노동자와 그로 인해 일손을 구하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굴리는 어업 현장과 중소 제조업 현장을 취재했습니다.
이기종 기자입니다.


【 기자 】
홍어잡이 어선의 출어 준비가 한창입니다.

가을철 성어기, 만선의 기대로 들떠야 할 때지만 한숨이 나옵니다.

대부분 외국인 노동자인 선원 구하기 경쟁 때문입니다.

▶ 인터뷰 : 박광수 / 선주
- "출어를 못 하는 배들이 많이 있어요. 저희는 어떻게든 출어하려고, 워낙 인건비가…"

코로나19 이후 국내 어촌에 들어오는 외국인 노동자는 연 ...